마우스 피트 DIY 작업후기

 

집에서 서브로 사용할 마우스를 찾던중 알리에서 꽤나 마음에 드는 가성비 마우스를 구매하고 사용해보니 다른건 괜찮은데 마우스패드에서의 움직임이 너무 뻑뻑해서 방법을 찾던 중 DIY키트가 있어 구매를 하고 교체작업을 해보았다

 

배송비까지하면 6500원이지만 마침 잔여 포인트가 있어 5000원대에 구매했다

 

https://smartstore.naver.com/sinscnc/products/6108347473?NaPm=ct%3Dlssaip11%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8a653431bb53d96e004107f22dce0035da7f7f78

DIY 마우스 피트 재단 화이트 블랙 : 신성 CNC

 

 

도착한 제품의 상태는 이러했고 (알콜 티슈2장, 100mm*70mm*0.6mm)

 

 

준비물을 챙겨 작업을 시작해 보았다

 

우선 피트위에 가이드를 그려줄 종이를 딱풀로 붙여놓고

 

 

기존 피트를 제거해주었다

 

 

피트위에 흔적이 남도록 보드마카로 칠해주고 

 

 

피트에 대고 꾹눌러주었지만 펜자국이 남지않아서 그냥 더 세게 눌렀더니 자국이 남았다.....ㅋㅋ

그 가이드를 따라 가위로 잘라주고

 

재단한 피트를 붙여준 후 보호비닐 제거 후 작업 끝

 

10~15분만에 작업완료~!

메인으로 사용하는 마우스보다 조금 무거운편이나 피트교체 이후 움직이는 사용감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나왔다

메인은 로지텍 G102 모델, 위 마우스는 너무 뻑뻑해서 피트를 사포로갈고, 다른 마우스의 피트를 임시로 붙여봤지만 그래도 뻑뻑했는데 교체 이후에는 게임을 해도 될 정도로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졌다.

 

5천원으로 새로운 마우스를 얻은 기분이다.

DIY피트는 크진 않았지만 마우스1개분량을 더 쓸 수 있을만큼 남았다(딱 절반정도 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