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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색전증 (Amniotic Fluid Embolism) 본문
1. 개요
양수색전증은 양수 또는 태반 조직이 모체의 순환계로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희귀하면서도 치명적인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혈액응고, 호흡 곤란, 심부전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원인 및 위험 요인
양수색전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분만 중 또는 제왕절개 수술 시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분만 중 자궁의 강한 수축으로 인해 양수 또는 태반 조직이 모체의 혈관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증상
양수색전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심혈관 충격, 호흡곤란, 파종혈관내응고 등이 있으며, 이 증상들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출혈, 경련, 간 기능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진단과 검사
증상은 주로 진통 중이나 분만 후 30분 내외로 발생하며 전형적으로 심폐기능정지, 저혈압, 호흡곤란, 파종혈관내응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진단합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한 검사방법으로 활력 징후 확인, 일반 혈액 검사, 혈액 응고 검사, 동맥혈가스분석, 흉부 방사선 검사, 폐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 조영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5. 치료
현재까지 양수색전증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 적정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한 산소공급, 저혈압 쇼크에 대비한 승압제 투여, 혈액응고를 막기위한 혈액 수혈 등의 증상완화/기저질환 치료에 중점을 둡니다.
6. 예방
양수색전증의 구체적인 예방법은 없으나, 분만 중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적절한 의료 지원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7. 관련진료과
-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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